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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K2 기계식 적축 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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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299  | 작성일2022.12.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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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키크론에서 거의 반값 세일을 해서 하나 업어왔습니다.

15만원 정도 하는걸 7만원 정도에 살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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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은 키보드 시장에 비교적 후발로 나와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키우고 있는 회사중 하나죠.

특히 디자인이 이뻐서 하나 살까 고민하던차에 세일의 힘을 빌려서(?) 하나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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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의 장점은 윈도우/안드로이드와 맥/iOS를 스위치 하나로 오고갈수 있는게 좋습니다. 

보통 맥을 지원 하는 키보드는 많지만 이런거 의외로 단축키로 해결하려는 회사들이 좀 있거든요.

스위치로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는게 여러모로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블루투스 모드와 USB모드도 스위치로 조절할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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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도 매우 이쁘고 디자인도 매우 깔끔하게 잘나와서 외관은 만족했습니다. 

 

회사에서 쓰려면 아무래도 무접점 외에는 적축이 가장 조용하니까요 그래서 적축을 사서 회사에서 한 보름 썼습니다.

써보면서 느낀건 마감이 좋아서 키보드 치는 소리가 단단하여 좋습니다. 

만듬새가 별로면 키보드 아래판이 울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키보드는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소음이 없는건 아닙니다 스위치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키보드가 바닥판을 칠때

턱턱 거리는건 고무패드라도 깔지 않으면 잡을수가 없긴하죠.

 

다만 소음의 정도가 펜타그래프 키보드에서 나는 정도 소음이니까 아마 기계식이라서 짜증난다 하는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맥/윈도우용 전용 키캡을 제공해 주고요.

usb-c 포트를 사용하는데... 기본 제공해주는 usb케이블이 A to C 인데... 품질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처음에 맥에 달아놓은 허브에 연결하는데 인식도 제대로 못하는걸 보아... 케이블이 좀 불량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외는 보름정도 케이블을 빼놓은채로 사용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배터리가 닳을 생각을 안하네요.

RGB LED를 계속 켜놓고 쓰는데 전력관리는 엄청 잘되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아참 근데 한가지 유의해야 할점은 79키다 보니 텐키리스에 비해서 오른쪽 펑션키중 일부가 빠져있습니다. 

Insert 키.... 이거는 꼭 넣었어야 하지않나... print screen 키가 있는데 insert 를 펑션과 조합해야 한다는건... 조금...

차라리 print screen을 펑션으로 넣지 않는게 맞지않나 싶은데요...

 

이 기종에는 특별히 키보드 펌웨어로 키를 바꿀수있는 기능은 없어서 윈도우의 파워토이로 printscreen키를 insert 키로 바꿨습니다.

아 키보드 배열을 펌웨어로 바꿀수 없다는 것도 좀 단점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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