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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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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7,721  | 작성일2019.10.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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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공의 공식에 대해서 매우 오랫동안 혼자 망상을 펼쳤습니다...

망상이라고 한 이유는 제가 성공 못했기 때문이죠 ㅋㅋㅋ

 

여튼 제가 살면서 본 성공에는 몇가지 공식이 있는거 같습니다. 

 

시장이 열리기 전에 진입해서 입지가 생길때 시장도 커지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됩니다. 

물론 그때 최소한 시장이 가진 니즈를 줄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요.

니즈는 그 시장에서 요구하는 니즈이고 초기 시장에는 그 니즈가 크지 않아서 

개인도 진입하여 성공할수 있습니다. 

 

시장이 성공하면 그때 들어간 후발주자들은 과실을 일정부분 딸수는 있지만 

성공이라고 보기는 힘들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게 여태까지 생각해온 외부의 성공 방정식이었는데

제가 간과한건 성공한 사람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흔히 스테레오 타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능력좋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 ...

 

이게 필요조건 임에는 부정할수 없습니다 ... 다만..

그럼 이게 다 되면 다 성공하게? 라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저같이 성공에만 목매는 사람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성공은 허들이 매우 높은 목표고요.

그 목표만 보고 살기에는 너무 삶이 고단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장이 원하는 니즈를 주는데 있어서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이 좋아서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안에서도 성공을 꿈꾸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거기에 시간을 계속 투자할수 있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 

성공할수 있는 기본 초석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유튜브에서 백종원씨 같은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이분은 이미 유명인이니까...)

일반적인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은 유튜브 자체가 뜨기도 전에 

자신을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니즈를 충족시켜준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유튜브란 플랫폼이 성공한 다음에야 자신도 성공하고 싶어서 

기웃거리다 이내 성공이란 허들이 너무 높음을 직감하고 초반에 몇번 시도해보다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어떤 사람도 자신이 밟은 땅이 성공할지 안할지 모릅니다. 

우리는 점쟁이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플랫폼이 성공하면서 얻어지는 과실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순수하게 자신의 즐거움과 플랫폼의 니즈가 합치한 사람들이란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즐거움이 그 시장의 본질에 부합할때 성공하게도 되는거 같습니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컨텐츠 플랫폼 입니다.

이 사장에서는 컨텐츠 만드는게 우선이고 그것을 잘 하게 될때 성공할수 있다는 거죠.

만드는 툴이 뭐고 방송장비가 어떻고 이런 지엽적인 부분에 빠지게 되면 성공과는 멀게 되는거 같습니다...

 

뭐 나중에 제 생각은 바뀌겠지만 지금까지 생각해본 성공의 단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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