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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에 대한 단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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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8,591  | 작성일2019.04.1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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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튀겨먹는거, 쪄먹는거, 국으로 만들어 먹는거..

여튼 뭐든 감자가 들어가면 좋아요.

식감이 좋거든요 ㅎㅎ

 

어릴적에 어머니는 국없으면 밥 못먹겠다는 아버지 때문에 언제나 국을 같이 주셨는데

제가 좋아한다고 감자국을 많이 끓여주셨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장베이스의 깔끔한 감자국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감자국 하면 그런거 생각하시더라고요.. 수제비에서 수제비 빠진스타일...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고향이 서울이십니다 ㅋ

댓글목록

저도 어릴적에는 집에서 꽤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어느 순간 부턴가 거의 먹어 본적이 없네요;
싫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던 국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어머닌 부여가 고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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