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그래머로써는 소질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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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ck_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19 02:18 조회2,74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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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어릴적부터 c와 c++를 다뤘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때부터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천리안에 파일을 올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사회초년생때 솔직히 좀 기고만장했죠.
좋은 회사도 못들어간 주제에 말이죠 ㅋ
게다가 제 약한 멘탈 + 알량한 자존심이
“어? 이분야 별로네? 다른분야가지 뭐” 이런식으로 분야를 바꾼것도 제멋대로라 한우물을 깊게 파지도 않았고 말이죠...
요즘은 다시 한분야를 파기 위해서 다시 초반에 했던 시뮬레이터 분야로 넘어왔는데 어째 조금 버그잡는게 잘 안풀리면 맥이 풀리면서 일이 손에 안잡힐때가 많아요.
그런데 프로그래머는 설계도 설계지만 많은시간을 버그와 싸울수밖에 없잖아요. 이렇게 멘탈이 약해서야 적성에 맞긴 한건지 참...
댓글목록
책읽는아이님의 댓글
책읽는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뭐 비슷한 고민들 자주하게 되는데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ㅎ
쓰러지지 않으려면 그래도 어쨋든 계속 발은 내디뎌야 하니까.. 그냥 꾸역꾸역 해나갈 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