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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래형 무기 '레일건'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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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13,568  | 작성일2014.04.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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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력 이용해 음속 7배로 탄환 발사
가격 2만5000달러불과 2016년 함정에 장착
바닷물 연료도 개발 해상작전 변화 예고
미국 해군이 총알보다 빠른 신무기 레일건(Rail Gun) 개발에 성공, 2016년부터 함정에 장착해 운용한다고 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다. 레일건을 개발해온 해군연구소의 매튜 클런더 소장은 최근 언론간담회에서 "레일건은 공상과학이 아니라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는 적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재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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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런더 소장은 특히 레일건이 속도, 가격, 위력, 안전성에서 뛰어나 향후 무기체계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군이 지난 10년간 2억4,000만달러를 투입해 개발된 레일건은 현재 160km를 음속의 7배 속도로 날아가며, 그 위력은 32메가줄에 달한다. 1메가줄은 1톤 무게의 물체를 시속 160km 속도로 발사하는 힘을 나타낸다.
해군연구소는 최근 실험에서 레일건이 약 2cm 두께의 철판 6개에 큰 구멍을 낸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성능을 지닌 레일건을 이용하면 항공방어는 물론 크루즈 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그러나 레일건은 가격이 2만5,000달러에 불과해 50만~150만달러에 달하는 요격 미사일 1개 가격이면 레일건 20~60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무게는 10kg에 불과한데다 장약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다.
미 해군은 영화 '스타워즈'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무기인 레일건을 2016년 초스피드함인 USNS 밀리노켓에 장착한 뒤 2018년부터 일반 군함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무기가 예산감축에 따른 미 군사력 우위의 감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킬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미 해군은 또 바닷물에서 이산화탄소와 수소가스를 동시 추출해 연료인 액체 탄화수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바닷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이 실용화하면 군함이 수개월씩 해상 작전을 할 수 있어 병참과 군 작전에 대변화가 발생한다.
미 해군은 현재 15척이 군용 유조선을 이용해 군함들에 연료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이 기술에 매달려온 해군연구소는 최근 바닷물에서 추출한 연료로 모형기 비행 실험까지 마쳤다. 다만 해군 함정들이 해상에서 연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기까지 1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연구소 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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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 저는 전자파가 나가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총알을 화약대신 전자력으로 쏘는거네요.
뭐 엄청 빠르고 쎄다고 하니. 기대 되긴 합니다.
소형 경량화 되면, 전쟁의 판도가 바뀔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애초에 그 무시무시한 속도때문에 소형화가 되지 않아도 항모에서 원거리로 쉽게 날릴수 있는 장점이 있죠~
미국은 군수산업은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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