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감동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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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2.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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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정말 작은것, 오래간만에 들리는 장소등 모든것이 신나고 설레였던것 같습니다.
그냥 놀이터만 나와도 참 재밌었던거 같던데...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가니 세상일에 점점 무덤덤 해지고 흥미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무감각해지는것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감동보다는 짜증이 더 나는군요.
나이드신분들이 치매가 걸리는 이유가 혹시 힘든 세상일에 무감각해져서
뇌가 약화되는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작은것이라도 감동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